수고하십니다.
포항에서 NC-527 모델을 운용중인 유저입니다.
귀사의 NC-527 모델을 6년간 사용중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얼음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그에 따라 우선적으로 기기 내외부 먼지 제거 및 청소, 급수 및 배수 배관 등 작동환경 점검결과 하였습니다.
제반환경은 이상없습니다.
그래서...
스위치를 눌러 전원투입하면 2분 정도 지나 압축기와 응축기 팬, 워터펌프가 정상적으로 동작됩니다.
워터펌프를 거쳐 노즐에서 분사된 물들이 후루룩 후루룩 떨어지는 소리도,
가정용 냉장고 수준의 지잉~하는 운전음으로 압축기 또한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전면부 응축기 주름관에 뭍은 먼지도 미세한 수준이며 냉각팬 또한 소리없이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제빙기 상부 증발관에 성에가 끼지 않고 점점 뜨거워집니다.
핫가스가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응축기 주름관 끝부분의 모세관 초입 부분만 약간 시원할 뿐 대다수의 냉매가 핫가스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전문가 또는 업체 관계자분들은 경험상 잘 아사는 증상이겠습니다. 좀 도와주십시요.
1. 온도센서의 오신호로 핫가스 솔레노이드를 개방하게 된 것인지?
2. 아니면, 온도센서와 무관하게 핫가스 라인 입구의 솔레노이드 밸브가 열린채 고착된 것인지?
3. PCB 회로 등이 고장나서 상기의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제빙기 내부 청소하면서..
증발관과 얼음컵 사이 녹가루 소제하면서 삮아서 끊어진 케이블 타이 조각을 식별하였습니다.
증발관에 온도센서 전선을 케이블로 타이로 묶어둔 것들이 부식으로 끊여져 탈락 된것으로 보입니다.
온도센서 끝단만 증발관에 설치된 온도센서 하우징에 넣어진 상태고 연결되는 전선들은 자유롭게 풀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케이블타이가 부식되서 끊어질 6년 정도의 시간이라면 온도센서가 고장날 수도 있는 건지요?
상기 서술한 종합적인 증상과 상황을 보시고 고장수리를 위한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온도센서 불량 또는 오신호에 의한 핫가스 솔레노이드 밸브가 개방되는 것인지? 작동여부 진단차
솔레노이드 밸브 코어(전자석)를 탈거시켜 시운전 해봤습니다
코어를 탈거 했다면 밸브 디스크를 인양시킬 자력이 형성되지 않아
밸브는 차단상태로 핫가스가 유입되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핫가스가 지속 유입됩니다.
상기의 증상과 이제까지의 진단 결과를 고려한다면...
어찌 판단하십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